원주에 들른게 아니고
횡성 한우를 사러
횡성 하나로 마트를 방문했으나
너무나 한우다운 가격을 자랑하고 있어
울며 겨자 먹기로 먹을 것을 찾아 방문한
원주 중앙시장 미로예술 시장
설날 다음날이라
아무도 문을 열지 않고
아무도 없는
대낮인데
여기가 암흑인가 ㅋㅋㅋ
몇 바퀴 돌다
문을 열고 있는
타코 맛집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 몇 안 되는
타코 가게
제주 타코 맛집 치코와 비교를 위해 방문
https://rltwnf.tistory.com/3178
원주 중앙시장 타코 부리또 만나
VS
제주금악마을 타코 치코
정통 멕시칸 음식점
부리또만나
삶고 찢어서 부드러운 식감의
까르니타스 부리또
튀겨서 씹히는 식감의
치차론 부리또
골목이 복잡하다 못해
ㅋㅋㅋㅋ왔던 길을 다시 가는 것도 헤매던 중
발견 ㅋ
가게 안이 그럴 사 해 보이쥬?
따듯한 느낌
아담하고 ㅋ
타코 만나가 아니고 부리또 만나인지
궁금
(여쭤보진 않았음. 바쁘지 않아서 여자 사장님이 친절)
그러나 타코를 두고 부리또를 시킬 수는 없는 일!!!(단호)
또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 제주도랑 비교하기 위해
같은 메뉴를 시킴
네,멕시코음식이니 멕시코 처럼 해주세요
쌀국수를 설렁탕 처럼 주는 거 싫어요 ㅋㅋㅋ
미국오빠가 저 그림보고
빵 터짐
아마 설명서 고개
기울이며 먹으라고 적어 놓은 곳은
한국 밖에 없을 거라고 ㅋㅋㅋ
다 먹고 접시 보면
미국오빠는 손까지 깨끗
나는 손가락 다 묻고
접시에 고기 떨어져 있고 난장판 ㅋㅋ
피클 할라피뇨는 잘 안찾을 정도로
음식이 매웠다.
까르니타스 타코
2조각에 6500원
역시 씅에 차지 않았지만
맛이 아주 좋았다.
제주 치코는 도마에서 고기 치는 걸 보여주는데
여기는 소리조차 안나서
의심 하고 있었는데
고기 부드럽고 냄새 하나 안남.
치차론 2조각 7500원
원래 치차론을 좋아한다.
과자도 돼지껍데기 튀김 만나면 꼭 사먹는 일인 ㅋ
소스 비슷한것 같은데 약간 다르고
고기가 좀 더 쫀득하다.
바삭까지는 아니고 식감이 있어서 쫀득하다,
라임 안 주면
혼낸다고 백선생님의 강요? 가 있었던 모양
산체스 굿잡 ㅋㅋㅋ
제주 치코랑 원주 부리또만나
두 타코 맛집 모두
라임 조각을 쿨하게 주신다.
보기에도 다른 고기 질감
한 달안에 멕시코를 두 번이나 다녀왔네 ㅋㅋㅋ
제주 금악마을 타코 치코
VS
원주 중앙시장 부리또만나
맛 : 제주 금악마을 타코 치코 =< 원주 중앙시장 부리또만나
개인적인 의견인데 거의 승률을 가르기 어렵. 타코는 같았고 소스가 원주가 더 매웠음.
그냥 치차론이 원주가 더 맛있었음.
접근성 : 제주 금악마을 타코 치코 >> > 원주 중앙시장 부리또만나
제주가 더 접근성 있다는 것 자체가 놀라움.원주가 그 정도로 너무 구석
서비스 및 기타 : 제주 금악마을 타코 치코 << 원주 중앙시장 부리또만나
원주가 아무래도 한가해서인지 여성이 있어서 인지 ? 디테일도 더 있음
일단 테이블마다 물티슈랑 타코 먹는 법 그림 설명 ㅋㅋ
가격 : 제주 금악마을 타코 치코 = 원주 중앙시장 부리또만나
그냥 다 비쌈. 원가 따져봐도 너무 비쌈. 자주 먹을 수 없는 메뉴가 됨 ㅠ
백종원 선생님의 담합으로 예상됨
결론: 어디가도 산체스 선생님의 타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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