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의 커피 거리 말고
초당 옥수수 커피를 파는 곳이
몇 군데 없다.
그 중
갤러리 밥스VS 24Frame
두 군데 방문하고
우열을 가르기로 한다.
일명
초당 옥수수 커피비교 대전 1탄
24 FRAME
일단 여기는 주차는 가능했다.
갤러리 팝스 주차 못해서
5블럭 더 가서
걸어온 거에 비하면 널직한 주차장.
입구에 들어서면
역시 분주
인테리어는 훨씬 좋았다.
널찍한 채광의 창문
공간이 좁은데
좌식까지 깨알 같이 활용을 해놔서
조명도 멋지고
앉아서 먹을 수 있으리라 기대하지 않았는데
의외로 자리가 있었다.
일단 커피를 시키고
자리로 돌아오기 전에
빵이 말을 거는 시스템
빵은 못 참지.
헐랭.에그타르트
소세지가 달콤도 있고
매콤도 있다.
난 30 분전에 점심 먹고 왔어.
이건 레알 안먹어봐도
내 스타일의 바게트이다.
ㅋㅋㅋㅋ
어쩔수 없이 트레이 가져온다.
명란 바게트? 무화과 깜바뉴 ???
성심당가서 먹을께.
들어가 있어,
이게 모야?
방금 캔 감자
방금 뜬 두부
방금 캔 고구마
ㅋㅋㅋㅋㅋㅋㅋ
여기서부터 실성 ㅋㅋㅋ
다 담을 뻔
앙버터 소금빵이랑
버터 프리첼
싸갈까??ㅋㅋㅋㅋ
식빵 마저 치즈 몽땅
내사랑 치아비타 왜 뒷칸으로 밀려 있어
이미 이성 상실 ㅋ
치즈 대파빵
치즈가 들어있다고 너무나
치즈가 있다고 대놓고 홍보 ㅋ
솔티 카라멜 파운드
레몬 파운드
이거 먹고 낼 조식 패스 할 각 ㅋㅋㅋ
심사 숙고 끝에
가장 합리적인
어디에도 없어서 꼭 먹어야 하는
방금 캐온 감자빵
(강원도에서 감자를 안먹으면 X)
살이 하나도 안 찔것 같은
흑임자 쌀 바게트
그 사이 잊혀진
초당 옥수수 커피 나옴.
5500원
강릉 버터크림라떼 5500원
빵도 재 정렬하고
커피 역시 기가 맥힙니다.ㅋ
제 입맛에는 이 집은 옥수수보다
버터 크림라떼가 더 고소한 맛.
그러나 커피는 또 잊었음.
진짜 감자가 이만큼 들어있고
안에 감자도 포실하니
간이 딱 맞아서
쫀득한 빵 겉과 감자가 한 입씩 물면
다음 휴가 강원도 언제 올지 달력 보게 되는 맛.
흑임자 크림안에도 넣었다.
겉면이 바삭한데
크림이 흑임자 맛이라서 전혀 느끼함이 없고
원래 빵 먹으면
아메리카노인데
라떼가 쑥쑥 들어감.
정신 차리고
초당 옥수수 커피 앞으로 !
저 위에 꼽혀 있는
옥수수는 젤리다!
심지어 맛있는 젤리
케잌 위에 맛없는 초코 장식이 아님 ㅋㅋ
위층은 없음.
확장해야 될 정도로
사업 확장하시길.
오늘도 살 찐 자 이만 , ㅋ
24FRAME 커피 VS 갤러리팝스
24FRAME
인테리어 승!
빵 승!
주차장 승!
옥수수 커피 패!
결론 : 빵 을 포기 할 수 없으므로 주차 하고 기다리지 않는 여기로 오는 것이 더 경제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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