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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 Korea

제주 새별오름

by rltwnf 2022. 1.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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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에서 한라산이 

끝까지 다 보이는 날에는

오름을 올라야 한다.

 

가는 길에 오는 길에

보이던 새별오름으로 급 유턴하여 가 보았다.


제주 새별오름


 

 

날씨가 다한다.

여행은 날씨가 좋았던 곳이 좋은 곳

비바람 너무 추웠던 곳은 그냥 그런 곳으로 

기억되기 마련

 

제주는 날씨가 다했다.

 

 

 

원래 동물들이 놀던 곳이라

들불을 놓고 다 태워버리는 곳이였으나

 

요즘은 정월 대보름에 

일부러 들불을 놓고

오름이 다는 것을 보며 액땜 하고 있어서

여기가 들불 축제로 유명하다고 한다.

 

 

 

억세가 바람에 흔들린다.

 

바람이 분다

또 바람이 분다.

 

 

 

보기에는 둥그스럼해서

막 덤비면 ㅋ

생각보다는 가파르고 힘든 코스이다.

 

그러다 다른 오름에 비해 15분이면 가게 때문에

약간의 고비가 한 번 오고

정상에 도달한다.

난이도 하

 

 

 

거의 다 왔다.

아득한 주차장

 

렌트카 잘 있나 한번 보고 ㅋ

 

 

 

오름 중에서도 정비가 잘 안된 곳이 있어

가면서 운동화 다 버리고

그런 곳이 있는데

 

여긴 관광지다.

 

오르는 길 

내려가는 길 모두 깔끔하게 되어 있다.

 

 

멀리 보이는 제주 바다

바다가 깨끗하다

이렇게 불릴만한 장소가 많지 않은 것 같다.

 

제주가 그 중 하나.

 

내가 가본 많은 나라 몇 군데 중 꼽힌다.

 

 

오름 앞으로는 한라산.

 

등반 해 본적없는 한라산.

 

영원히 못 갈 것 같다.상당히 힘들다고 들었음.

 

 

 

한적한 제주

 

 

 

억세가 장관을 이룬다.

인생샷 건질 수 있는 새별 오름.

 

 

 

바람이 불어 억세가 멋진 건지

억세가 멋져 바람이 불어도 좋은 건지

 

겨울에 제주 오니

바람 분다는 말이 절로 실감난다.

 

 


제주 새별 오름


난이도 하

경치 최상

재방문의사 완전 있음


 

안녕, 제주

제주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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