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에서 한라산이
끝까지 다 보이는 날에는
오름을 올라야 한다.
가는 길에 오는 길에
보이던 새별오름으로 급 유턴하여 가 보았다.
제주 새별오름
날씨가 다한다.
여행은 날씨가 좋았던 곳이 좋은 곳
비바람 너무 추웠던 곳은 그냥 그런 곳으로
기억되기 마련
제주는 날씨가 다했다.
원래 동물들이 놀던 곳이라
들불을 놓고 다 태워버리는 곳이였으나
요즘은 정월 대보름에
일부러 들불을 놓고
오름이 다는 것을 보며 액땜 하고 있어서
여기가 들불 축제로 유명하다고 한다.
억세가 바람에 흔들린다.
바람이 분다
또 바람이 분다.
보기에는 둥그스럼해서
막 덤비면 ㅋ
생각보다는 가파르고 힘든 코스이다.
그러다 다른 오름에 비해 15분이면 가게 때문에
약간의 고비가 한 번 오고
정상에 도달한다.
난이도 하
거의 다 왔다.
아득한 주차장
렌트카 잘 있나 한번 보고 ㅋ
오름 중에서도 정비가 잘 안된 곳이 있어
가면서 운동화 다 버리고
그런 곳이 있는데
여긴 관광지다.
오르는 길
내려가는 길 모두 깔끔하게 되어 있다.
멀리 보이는 제주 바다
바다가 깨끗하다
이렇게 불릴만한 장소가 많지 않은 것 같다.
제주가 그 중 하나.
내가 가본 많은 나라 몇 군데 중 꼽힌다.
오름 앞으로는 한라산.
등반 해 본적없는 한라산.
영원히 못 갈 것 같다.상당히 힘들다고 들었음.
한적한 제주
억세가 장관을 이룬다.
인생샷 건질 수 있는 새별 오름.
바람이 불어 억세가 멋진 건지
억세가 멋져 바람이 불어도 좋은 건지
겨울에 제주 오니
바람 분다는 말이 절로 실감난다.
제주 새별 오름
난이도 하
경치 최상
재방문의사 완전 있음
안녕, 제주
제주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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