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은 눈물샘에서 나와 눈을 적신 후
코눈물관을 통해 코로 빠져나갑니다.
코눈물관 하부의 비강 쪽으로
'하스너판'이라는 곳이 있습니다.
하스너판은 보통 엄마 뱃속에 있을 때
6개월 후반에 열립니다.
그러나 정상 신생아의 약 4~6%는 하스너판이 막힌 채로 태어납니다.
이와 같이 원리로 눈물관을 통해 눈물이 흐르다가
하스너판이 막혀 있어 눈물이 들어가지 못해 뒤로 넘치게 됩니다.
따라서 눈물이 고이게 되고, 눈물을 흘리게 됩니다.
눈물 성분이 말라 딱딱해지고,
끈적해진 것이 눈곱입니다.
눈물이 고여있는 시간이 많아져 눈곱의 양이 증가하게 됩니다.
물이 고여있으면 세균이 더 잘 생기는 것처럼
눈물주머니에 염증이 생기기 쉽습니다.
염증이 생길 경우 눈물주머니 부위를 누르면
눈물점을 통해 점액과 농의 혼합물이 나옵니다
Congenital dacryocystocele is a benign solitary mass
arising from narrowing or
obstruction of the nasolacrimal system during natal development.
Its prenatal diagnosis, using sonography,
is straightforward. CT and MRI are of benefit
only if the diagnosis is unclear.
It is usually detected during the third trimester.
Many lesions resolve spontaneously or after minimal intervention.
We report a case of a healthy male neonate with a
congenital dacryocystocele, which was diagnosed pre-natally.
The differential diagnosis for a medial canthal mass
includes dacryocystocele,
capillary hemangioma,
solid dermoid,
dermoid cyst,
encephalocele,
meningoencephalocele,
nasal glioma,
lymphangioma,
and heterotopic brain.
Further examination did not reveal
any other pathological findings and
demonstrated normal fetal facial anatom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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