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횟집을 검색 중에
울산 단칼이 자꾸 나오는게 아님
단칼??이 뭐임 ??
울산 세계로 마트 회 포장
울산 여행자 중 있을까요?
특히 울산에 가는 날 꼭 먹어야 하니
태화동 세계로 마트에서
단칼님이라는 분이
회가 유명하다 하여
전화 예약
뚜루룽
"단칼님이시죠 ?"
"예...예....."
????
예약 마치고 전화끊으니
뭔가 너무 웃김 ㅋㅋㅋㅋㅋㅋㅋ
회 종류도 처음 들어보는 이름
막 시킴
밀치인가?멸치인가?
이걸로 추천하심.
세계로 마트 도착.
이때까지만 해도 미심쩍음
(외부 간판에도 회 는 없.)
그냥 일반적인 마트임.
다들 장 보고 날리
가장 구석에 쓱 가보면
수산 코너가 있다.
드뎌 단칼님이 짠 나오시는 건가
소문만 무성하던 단칼님
오는 내내 단칼님 찾으면서 옴 ㅋ
오~~~~
등장.
상당히 시크하시다
막바로 봉지 주시면서
뭔가 진짜 단칼 같은 포스.
어항도 곳곳이 다 깨끗
이것만 봐도
왜 인기인지 알 수 있음
바로 대선 사 주시고요
나름 깻잎 700원치 구입
밀치 25000원치
2인분 말씀드렸더니 이케 주심.
딱 와사비만 들어있는 걸
이미 난 알고 있어
호텔에서 먹어야 하니
집에서
쌈장 조금 (회는 쌈장이랑 먹는 거유 )
초장
마늘 절편 (안 가져옴)
간장
챙겨오는 철저한 정신!
저 회 자태를 보라
비롯 호텔방에서 먹지만
(코로나 때문에 더 잘 됨)
너무나
너무나
입에서 녹는 밀치
신선하다고 말하는 횟집 중
단연 최고
양도 많고
가격 저렴
단칼님 덕에 울산을 또 가고 싶은 맛
집에서 무엇을 가져가도 꼭 먹고 싶은 맛
호텔방에서라도 먹고 싶은 맛
울산 세계로 마트 회 포장
당연 다시 가야 할 곳
단칼님 계속 거기 계셔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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