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민 뜨근이 뼈구이-오후 3시부터 웨이팅/옥천에 이어 대전사람들 웨이팅 시키는 그집/성심당 줄 빰치는 건가

농민 뜨근이 뼈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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뼈구이 농민 뜨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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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원한 메뉴는 아니였고

요즘 핫한 집이라고 동생이 몇번을 왔는데

웨이팅 해도 실패했다고

 

주말에 픽한 집

 

 

농민 뜨근이 뼈구이

 

뭐 이 정도 웨이팅이 있나 싶어

토요일 오후 3시 

웨이팅 걸리지도 않는 브레이크 시간인데

그냥 방문 해 봄

 

성심당 줄을 보고 진작 눈치 챘어야 했는데

 

 

농민 뜨근이 뼈구이

 

왜 3시에 가게 앞에 줄을 서 있냐고

심지어 포장 손님도 어차없이 줄을 서야 하고

3시 반 부터 웨이팅 해달라는 말이 무색하게

오후 3시인데 이미 5팀 이상이 앞에 있음

 

 

농민 뜨근이 뼈구이

3시 부터 30분 정도 서 있었는데

1시간 더 줄서야 하면 그냥 갈려는 순간

가게에서 문이 열림

 

 

농민 뜨근이 뼈구이

웨이팅 리스트 가게가 있었음

그 기계 번호 뽑는데 줄 서있는 거임

 

동생도 지난번에 3시 반에 줄 서서 번호표 뽑는데 기다린 건데

재료가 정확히 준비 되는지

그 마저도 탈락했다는 억울한 소식 

 

다행이 번호표는 뽑았음

아니 번호표가 아니라 카톡이 옴

그 이후는 자유롭게 돌아다니다 카톡오면 가면 됨

 

농민 뜨근이 뼈구이

어르신들 컴플레인이 정말 많았음

당연히 4시 반 오픈이니

4시반 아니면 4시 정도에 가게에 온 사람이 진짜 많았는데

 

거의 매일 시달리는지

아예 달관한 직원들

 

4시 정도에 가게에 다시 왔는데

그 시간에 온 사람들이 

저녁 웨이팅 마감이라는 글 보고

날리였다.

 

우리보고 왜 서있냐고 오늘 마감이라는데

가게 가서 또 컴플레인 걸고 

 

 

농민 뜨근이 뼈구이

드뎌 입성

기다리다 들어가니 

기분 째짐 

 

농민 뜨근이 뼈구이

옥천에서 유명한 집이었다고

메뉴판 그대로 가져오셨나??

 

맛집 답게 메뉴는 매우 간단

뼈구이 

뼈 해장국

 

뼈는 모두 국내산

농민 뜨근이 뼈구이

 

자리에 앉을 때 반찬까지 이미 모두 세팅

반찬이 좀 아쉬웠다

 

뼈구이가 좀 매운데

김치랑 깍두기

그나마 동치미 하나 어울림

 

농민 뜨근이 뼈구이

 

와우

왜 젋은 친구들만 있는지 알 것같은 비주얼 

 

토치로 뼈를 구운 메뉴인데

소스까지 발라서

탑으로 쌓아서 나옴

 

4명인데 중으로 시킴 

 

왜냐면 거의 낮 술이라 다음 차수가 있기 때문

 

농민 뜨근이 뼈구이

 

탑 처럼 쌓아논 고기 탑

많이 주던 적게 주던

이런 비주얼 정도가 나와야

인스타 맛집으로 나옴

 

 

농민 뜨근이 뼈구이

 

한 조각의 반이 이정도

매움 정도도 중으로 시켰는데

먹다보니 매운 정도

우리는 어차피 맵질이라 

소스는 짠 감이 있긴 한데

맛은 있음

 

 

농민 뜨근이 뼈구이

 

뼈만 먹아야 하니

라면 사리랑

떡 사리 추가 

 

떡이 아주 잘 어울림

농민 뜨근이 뼈구이

 

이렇게 완벽히 깨끗히 끝내고

가게를 떠날 때 뿌듯함

 

오늘 관건은 이 정도 웨이팅하면 다시 먹을 건가 말것인가

 

오후 3시 웨이팅 정도면 안 먹고

바로 들어 갈 수 있으면 다음에도 도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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뼈구이 농민 뜨끈이 

재방문 의사 있음(웨이팅 없이)

장점 : 기존에 없는 메뉴라 호감

뼈에 토치를 해서 먹으니 맛 있 음

단점: 웨이팅

웨이팅 너무 오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