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 Patricks Cathedral 백만번은 더 지나갔을 것이다. 우연히 찍혀 있는 사진을 보고 혹시 인터넷을 검색해 봤더니, 겁나 유명한.... 이 딴 걸 보려고 멜번 까지 온 사람들이 꽤 많더라. 뷁. 단 한번도 저 성당의 문을 열고 들어가본 적이 없다. 딱 한번이었던 것 같다. 새벽에 술 마시고, 야간 버스 타고 갈려고 맥도날드 앞에서 기다리는데 싸움나고 너무 위협을 느껴 길 건너 저 성당 문을 열어보려 시도한 적이 있다. 숨어 보려고,ㅋㅋ 왜 안에 들어가보지도 않았을까. 나야말로 저딴 성당 안에 보자고 이제와서 멜번을 갈 수도 없고,가고 싶지도 않는, 집 마당에서 공룡 발자국 보고도 꽃이 핀게 더 신기해 놓친 꼴....... 2013. 4. 18. 이전 1 2 3 4 ··· 1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