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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 메르디앙 정저우
Le meridian zhungzhou
중국 정저우
청주 공항에서 정저우를 가다니 ㅋㅋ
뭐가 있는지 잘 모르지만 일단 질러 봄
인터넷에 검색 해서 이렇게 정보 없는 도시는 또 처음
오지산간도 아닌데 ㅋㅋ
호텔이 있는지 없는지
그냥 질렀다
큰 기대가 없어서 인지
가격도 저렴해서 인지
방 문 열고 들어가는 순간
두둥
뭐야 뭐야 너무 좋잖아
ㅋㅋㅋㅋㅋㅋ
일단 입구만 진입 했는데
옷장부터 드넓다
물이 ㅋㅋ 압도적
반대편에 캐리어 공간 또 있음
방 자체가 너무 넓다
침대가 작아보일 지경
복도부터 방까지 다 우중충 하긴 하지만
그런 거 대비 공간이 좋음
벽이 온통 흰색인데
나머지는 전부 다 톤 다운
방 끝까지 가보면
책상이 있음
이틀동안 한번도 안 앉아 본 업무용 책상
충전이 잘 되는지 확인 해 보고
빨래만 널었음
별 거 아닌 이런 거 정성들여 찍음
이런 뷰를 보며
돈 좀 많이 벌어보자 ㅋㅋㅋㅋ
매일 다짐
조명이 ㅋ 켜지 않았지만
이와중에 초록을 고른 센스
휴대폰 기종을 전혀 고려하지 않은
아이폰 세상 중국
컵을 달라 말라 할 필요 없음
종류별로 비치
얼음도 전화하자마자
문앞에서 대기한 줄 바로 주심 ㅋ
가장 인상적이였던 화장실 편
욕조가 뷰가 다 내려다 볼 수 있는 곳에서 ㅋ
중국은 드론 자유라서 잘못하면 전세계 동영상 전송
ㅋㅋㅋㅋㅋㅋㅋㅋ
청소라곤 1도 고려 안한 욕조
르메르디앙 어메니티는 뭐 유명
샴푸 린스 할 거 없이 유명 제품 멜린앤게츠
바디로션마저도 유명
예전에는 한국에서 구할 수도 없었는데
찾아보니 이제 아예 입점한 듯
느낌 탓인가
영어에 중국어 써있으면 뭔가 갑자기 트러블 날 것 같은 ㅋㅋㅋ
역시 멜린 앤 게츠 비누 제품
물 마저도 4병씩이나 주고 자사 제품
한국에서는 르메르디앙을 안 가봐 모름
가격이 ㅋㅋㅋ서울에서 르메르디앙 가기엔 쫌 ㅋㅋㅋ
온통 하얗던 화장실에 이어
욕실 마저 ㅋ
침실에서 거의다 보이고 창문에서도 거의 다 보이는 구조인데
커튼을 다 칠 수 있음
아무튼 부장님이랑 같은 방은 못 쓸 구조임
비데까지는 생각도 안 함
그냥 좌변기가 세상 편하다는 생각이 많이 듦
나는 수세식도 괜찮아 하는 편인데
왜냐면 엉덩이가 공중에 떠 있으니 ㅋ
바지가 이번 여행에 다 길고 긴 것만 가져와서
화장실 들어가기 전부터
모내기 바지 접기 준비하고 들어갔다 오느랴
며칠동안 고생
중국여행은 화장실 이슈때문에
긴 바지 와일드 통 안됨
이 욕조는 안 써봐도
누구나 넘어지게 생김
아이동반이나 어르신들은 아주 불편한 구조
물론 미관상 예쁘다
그러나 호텔방 안에서 일어나는 일이 제어가 안되는데
욕조에 물 받아 놓고 잠들면 방 침대까지 홍수 날 구조임
아무도 주문 안 한 불꽃놀이
앞에 어떤 가게 사장님이 셀프로 해주시는 불꽃놀이
지나가는 대로변 차들이랑
이 시간에 호텔에 있는 투숙객만 이득 ㅋ
이걸 또 확대 해서 언제까지 폭죽 터트릴 건지 보고 있었음
네네 정저우 또 올께요
환영을 이렇게 ㅋㅋ
초록을 좋아하는 게 나랑 색감이 맞음
바닥 이랑 찰떡
의자든 테이블이던 저렇게 보여도 꽤나 무거워서
옮기기 힘듦
전신 거울이 있어서 나가기 전에
OOTD확인해 보고 ㅋ
출동 ㅋㅋㅋ
역시 겁도 없이 이딴 도자기를 테이블에 막 올려 놈
르메르디앙 중국 정저우
le meridien zhungzhou
중국을 아직 다니는 한국인이 없어 정보 X
정저우가면 다시 묵을 숙소
아이동반이면 상당히 불편할 듯
감성에 치우치는 멋진 숙소
어메니티 멜린앤게츠 샴푸랑 린스도 줘요 일회용으로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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