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트야드 메리어트 생드니 파리
사실 메종 오브제 박람 때문에
선택권 없이
이 호텔로 오개 되었다
무려 8박이나 ㅠ
아무런 정보가 없어
야무지게 포스팅 하려 한다.
https://goo.gl/maps/PiKtPG4Qy3PVJqAg7
가장 꺼렸던 부분이
숙소 위치인데 파리는 여러 구로 나뉘는데
여긴 파리 외곽 생드니 지역이다.
내년에 파리 올림픽 때문에
파리 지하철이 획기적으로 좋아 졌고
생드니가 너무 좋아진 힙한 장소라고 소개해서 결정 했다
사실 파리는 좁고 차가 많이 밀리는데
매일 메종 오브제를 가야 해서
파리 시내에서 몇 정거장 안 되고
박람회장도 가깝다.
외관은 정신 줄 놓고 지나가면 호텔인지 모를 듯
장기간 숙박 했는데 나름
피트니스가 문이 열려 있는 걸
본적이 없다
안 그래도 일일 원 보틀 와인으로
운동은 커녕 ㅋㅋㅋㅋ
나름대로의 사무 공간
사실 여긴 일반 관광객은 거의 없고
모두 행사나 출장 중이다
완전 비지니스 호텔인데 컴이 저렇게 한대 숨어 있다
그래도 메리어트라서 인터넷은 잘 됨
정말 잘 찾아야 볼 수 있는 곳 ㅋ
밤에 늦게도 몇 번 왔는데
치안이 불안하다라기 보단
지하철이 완전 쉣
9시가 넘으면
만취자들
10시 넘으면
난장판이 따로 없다
파리는 존123으로 나뉘는데
겨우 존 2인데
지하철은 낮이랑 너무 다르다
몇번이나 내려서 차 부를 뻔
회전문 ㅋ
역시 앞뒤로 흡연자들이 항상 줄을 선다
파리 ㅋㅋㅋ지하철 내리자마자 담배 무는 이런 곳
저녁마다 메종 오브제 팀의
잡담 코너
뭐 커피도 자주 뽑아 마심
에스프레소 공짜 맛집
이런 가구들이 널려 있는
메종오브제 ㅋㅋㅋ
하도 일정이 바빠서
생전 처음 호텔에서 밥도 먹은 적 있음 ㅋ
나름 합리적인 가격에
좋은 와인
그러나 조식과 같은 빵 ㅋㅋㅋㅋㅋㅋ
일주일 넘도록 거의 매일 갔던
스테이션
그놈의 파리지앵인지 뭔지
일을 그 따구로 한다고 전 세계에 유명하더니
여기 서서 몇번을 싸웠는지
체크 아웃 되어 문 잠기고
청소 아예 안 한 날
결국 수건만 몇장 받고 쓰레기 잔뜩 있는데 그냥 잠
본보이 적립 안 되고
한번 컴플레인 걸면
그다음날 다른 분이 나타나
처음 들었다 또 말하고 다음날 또 ....또 .....
파리에는 절대 안 살기로 결정
조식 들어가는 입구인데
사실 거의 무료나 다름 없다
방 키를 확인 한 적이 없.
파리는 숙소에서 물을 안 준다.
수돗물에 시달리는 다른 한국분들은
마트보다 물이 10배 비싼데
그냥 사서 드시더라
이딴 거 할 시간 없다
이제부터 방 투어
방 컨디션은 좋다
싱글 2개
넓은 침대
이불 청결 상태는 좋지는 않음
파리 시내 방은 대체로 작지만
여기 정도 오면 아주 넓게 쓸 수 있다
한 호텔에서 이렇게 오래 있었던 적이 없어
옷장이 왜케 넓은 가 했는데
유용했다
겨울이라 옷도 많고 출장이라
정장도 있어 잘 이용한 옷장
이 의자에서 매일
하루에 한병의 프랑스 와인
프랑스 와인 입문 제대로 ㅋ
물 한병은 첫날 첫번째 체크인으로
볼 수 없었다
커피는 잘 주는 편
티비 역시 봐도 뭐
불어 천국
불어가 생각보다 여운이 길다
아직도 맴도는 억양
침대 싱글인데 큼
1월이라 전기장판을 챙겨갔는데
없었으면 울었을 뻔
좀 추웠다 이불이
메리어트 코드야드 생드니
에메니티
나름 괜춘
욕조 있는 곳을 달라 하고
한번도 안한 반신욕 ㅋㅋㅋ
시간이 너무 없다
특이한 파리의 변기들
모양이 우리랑 다르다
엉덩이가 더 날씬
코트야드 메리어트 생드니 파리
장점
1. 메종오브제 적합 숙소
2.조식이 무료?
3.생드니 지하철이 가깝다
4.넓은 방
단점
1. 파리 공통 물을 안 준다
2.춥다(1월 한정)
3.밤 늦게 놀고 올 수 없다 지하철이 위험
4.파리 공통 직원들이 엉망진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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