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발이 오그라드는, 집주인 아저씨가 외국인 친구들을 초대했다고 저녁에 집에서 밥을 같이 먹자고 했다. 너무 신이 난 나머지 ...좋다고 했고 그 저녁이 왔다. 달랑 2명이었는데...나는 또 당황하기 시작했다. 겨우 .........겨우 자기 소개만 정말 간단히 하고....밥을 먹고....... 계속 물어보고 대화하는데...나는 말 한마디 해 놓고 집주인 아저씨를 계속 봤다.일종의 맞는지 되물음이랄까... 최악의 상황이였다. 한국인인 집주인아저씨를 포함하여 모두 발음이 너무 빨랐고,나는 대답은 커녕 쏘리만 연발하고,,,,ㅠㅠ 벌써 한국을 떠난지 8개월. 아직 이따구로 영어를 구사하다니... 외국인이랑 만나면 영어를 완전 못하고,,그 중에서 한국인이 같이 있으면 더욱더 완전 끝장나게 못한다. 내가 하는 말이 맞는지,영어를 잘 .. 2010. 8. 1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