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en I opened the box....I can't stop crying. 한국에서 소포가 왔다. 우여곡절 끝에 우체국에서 찾았는데...뜯어보고 아침부터 울었다.엉엉.ㅠㅠ 파 다듬고,, 파 묶어져 있던 고무줄로 머리를 묶고 있던 순간에,,머리끈을 보냈고, 물론 행주나 칫솔 따위는 내가 사지 않을 거라는걸 엄마는 그곳에서 보지 않고 ,,듣지 않아도..... 그냥....알고 있었다......... 1년 만에 먹어보는 한국 반찬들. 오라고 한국으로 돌아오라고,, 밥을 먹는데 귓전에 울린다. 매번 하는 말이어서 응...응....듣지도 않고 대답만 꿈벅 해대던 그말이.... 보고싶다.진심으로. 2010. 11. 1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