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여운 에이프런 두르고서,♬ 금요일 저녁. 무언가 맛있는 요리를 하고 싶은 시간. jamie does라는 프로그램이 한다. 요리하는걸 좋아하는 나는 자주 시청하는데, 괜찮다,꽤, 서양 요리만 하는 것도 아니고, 가장 맘에 드는 것은 항상 재료 본연의 맛에 신경을 쓴다는 사실이다. 지난 주에는 생선을 바닷가에서 불을 지피고, 소금을 잔뜩 모래성처럼 쌓은 후 생선을 두꺼비 집에 손을 넣듯이 쑤욱 넣은 다음, 익기를 기다렸다가 그냥 꺼내서 먹는다. 대하구이랑 다를 바가 없지만, 서양에서는 생소한 일이거늘,제이미 그는 여행을 다니며 요리법을 익히는 듯 했다. 또 먼가 먹고 싶어지는 밤이다.ㅋ 2010. 9. 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