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지 주지마세요,전 케이블이니깐요,
아침에 출근하면서 잡지를 보고 있는데,아저씨가 갑자기 티켓을 달라고 했다. 가끔 차비를 내달라는 사람이 있어서 꼼짝 안 하고 째리고 있었는데... 다들 나만 보는 것이 아닌가! 그 유명한 트램 인스펙터. 걸렸다.난 사실 티켓을 잘 안 끊고 다닌다.비싸기도 하고 매일 나가는건 아니고, 가까운 곳은 걷거나...그러기 때문에 ... 질문이 쏟아졌다. 어디 나라에서 왔냐,호주에서 마하냐,왜 왔냐,얼마나 어기서 살았냐,,, 정말 다 알아들었는데...한마디도 안했다.까땃 정신 놓면 대답이 나올뻔... 이럴땐 영어 못하는 척이 최상의 선택. 먹혔다.passport조차 못 알아먹는 불쌍한 외국인을 위해 표 사주시고. 딱지도 안 띠고.ㅋㅋㅋㅋ. 이 방법 애용하야 겠다.호호호호호호호 A COMMUTER fined for ..
2010. 9.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