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긋함에 익숙해지기. 붕붕 뜬다.기분이. 마땅히 머...잘되고 있는 일이 있는 것도 아니고,생활에 변화가 크게 일어나지는 않는데, 노래가 흥얼거려지고,막 그런다. 이건 필히 미쳐가고 있는 것이다.정신을 아예 놓고 있다. 전에는 영어 공부를 해야 되는데 라는 생각이라도 들었는데,요즘은 마땅히 그렇지도 않다. 마음이 바쁘다.마음만 그런것 같다. 사는게 아니라 살려고 하는게 아니라 살아지는 것 같다. 노력하지 않아도 시간이 가고,다급해 하지 않아도 날짜가 바뀌어 있다. 뇌가 작동을 하지 않는 것인가... 이 난국을 어찌 해쳐나가야 할지 ,, 생각조차 하지 않는 늦은 밤이다. 2010. 9. 2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