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이 온 상소동 산림욕장.
코로나 때메
가까운 곳이라도
차를 타고 나가보기로 하고 출발 하는 길.
새해 눈이 소복히 내려
산을 타지 않고 바라만 봄 ㅋ
상소동 산림욕장은 처음 가 본다
가면서만 커피 마실 수 있으니
커피 한잔 홀짝 거리며
붕붕~
대전에서 가깝다고 하려 했는데
대전임
산에 눈이 쌓인 것만 봐도
설레임
눈이 와서 산림욕장은 전혀 아닐 것 같고
마스크 때메 맑은 공기인지 미세먼지인지
원래는 캠핑장인가 보다
아무도 없음
ㅋ
깨알 같은 눈사람
눈이 오면 아이들만 신나는 것 같다
손 시려워서
장갑도 안 벗어 본 우리.
바베큐 장이
단독으로 통 안에서 먹으라고
연기도 그렇고
추위도 그렇고
좋다.
삼겹살 구워 소주 한잔 하고
낼 가고 싶다.
걷기에 너무 좋은 산책로
어딘가에서 이곳보다 짦은 코스
3천원씩 받았는데
역시 혜자 대전.
무료이다
오손도손 걷기만 하면 됨
생각지도 않은 얼음 왕국
겨울에만 볼 수 있는 진 광경.
눈을 일부러 만들어 놓고
눈이 오고
너무 좋은 날 픽
약간의 언덕만 지면
아이들은 다 썰매를 타고 있다.
그래,
집에만 있는데 열심히 놀아라
신이 난 발걸음
겨울이라 얼음을 얼려
관광 거리로
여름엔 푸르른 산림 욕장으로
아이디어가 좋다
사계절 방문 하고 싶은 상소동 산림욕장
자세히 보면
물을 미스트로 흩날려서
굳혀서 얼음으로 만든 것
오랫동안 굳어진 얼음 같았다
움직이는 미로
경사면 오르기
육각 정자 등
어린이들에게는 굉장히 스텍타클한
유아 숲 놀이터
이름을 누구라도 적었을 법 한데
같이 걸으면
돈독해 지는
길
돌탑 공원
인상적이다
태국도 아닌데 정교하게 쌓은 돌탑
여기가 싸와디갑인가
생각지 기대하지 않아
더욱 신기한 돌탑 공원
눈까지 쌓여
운치가 더해진
동남아예요
눈이 온 동남아
산과 산 중앙에 만든 곳이라서
연결된 곳이 많았다.
입구에서 캠핑하고
놀이터에서 아이들이 놀고
어른들은 등반하고
돌아와
바베큐로 불멍
이곳 저곳 돌 탑이 많음
줄 까지 서서 타는 핫한 놀이 기구
다행히 모두 반대방향을 바라보고 있어
사진 찍기 최적
언텍트 관광지
거의 사람들이 드문드문 다님
나오는 길에도 꾸며돈
얼음 광장
고드름이 제대로
겨울 제대로
겨울에만 얼음 공장으로 이름 바꿔야
단풍이 더 붉은
눈 밭 위
정말 너무나
한 가운데
트리
가까이서 보려 해도 너무 먼 트리
거리 두기 지키는 트리
겨울 운치가 제대로
잠시
산책가기 너무 좋은
상소동 산림욕장
커피 숍인가
했지만
개와 함께 할 수 있는
캠핑
구경이라도 가 볼라 했더니
예약자만 입장가능
개와 캠핑 올 수 있는 글램핑장
언젠가
글램핑 가 보려 해도
용기가 안 남
개는 무섭고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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