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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 Korea

공주, 계절마다 변하는 매력의 공주 메타세콰이어 길 (feat. 연못)

by rltwnf 2020. 12.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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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 메타세콰이어길

 

공주 지나갈 때마다

산책하고 오기 좋은


공주 메타세콰이어길


 


2010년 한 여름에

방문했던

 

여름의 공주 메타세콰이어길

 

공주 메타세콰이어길

 

공주에도 

 메타세콰이어길이 있다.

 

생각 보다 짧고 

생각 보다 길었던 


메타세콰이어 길 공주


 

 

 

공주 메타세콰이어길

 

해가 질 무렵에 

방문 하면

 

일몰이 주는 인생사진을

찍을 수 있다.

 

공주 메타세콰이어길

 

 메타세콰이어길은

흙길인데

짧은 경향이 있고

 

내려 오면 

이런 운동장 트랙 같은 곳이 있는데

 

이 코스가 더 길다.

 

 

공주 메타세콰이어길

 

중간에 연못이 있고

산책하는 곳

 

계절에 맞게 오면 

 

연꽃이 많이 피어있을 것으로 추정한다.

아닌가?

 

공주 메타세콰이어길

 

자세히 찍을 수 없는 

연못에 연꽃인가

 

덕분에 날파리가 많았다.ㅠ

 

 

공주 메타세콰이어길

 

잠깐 사이 해가 지고 있다.

 

벌써 어두워져 가는 길에는

 

초승달이 두둥 

떠 있다.

 

 

아이폰으로 달 찍기 

 

어렵다.


2021년 봄 

연못에 만발한

연꽃을 기대하며

다시 방문한


공주 메타세콰이어길


공주 메타세콰이어길

 

짜잔!

 

작년보다

더 푸르러진 느낌이다.

 

연인들도

아직 그대로

걷고 사랑하고 있다.

 

공주 메타세콰이어길

 

그렇지만

연못은 아예 갈아 엎었다.

 

공주 메타세콰이어길

 

매년와도

자연은 한결같이

같은 곳에 있구나

 

공주 메타세콰이어길

 

그래도 봄이여서

화사하다.

 

공주 메타세콰이어길

 

피톤치드 가득한

공주 메타세콰이어길을 기대했는데

살짝 실망이다.

 

공주 메타세콰이어길

 

손잡고 

걷는 시간을 

행복해하자.

 

연못의 배신은 내년에도 와서

어떻게 변했을 지

알아봐야 겠다.

 

공주 메타세콰이어길

 

계절마다 변하는 매력의


공주 메타세콰이어길


 

내년에는 

울창한 숲이 되어줘.

연못에 연꽃이 가득해줘.

 

마스크 벗고

피토치돈 마시러 올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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