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노트북
이건 정말 잘도 안된다.노트북 없는 생활은..음...뷁...
저는 오는 길에 고장이 나는 바람에 노트북 없이 살았었는데...암흑세계라고나 할까나...ㅋ
2.빵빵한 외장하드
일을 다녀도 공부를 하지 않은 워홀러에게 남아도는게 시간.
터질듯한 외장하드로 각종 친구들을 유혹해보자.한국 티비..무한도전 지난주판이라던지...완전 넘어가요.
3.각종 약
생각보다 감기도 자주 걸리고 날씨가 미쳤나 오락가락 무슨 계절인지...알수 없고...
머리도 띵하고...느끼한걸 계속 먹어서 자주 체한다.집에 사는 애들끼리 약 먹이고 그래요,ㅋ
4.항공담요
비싸죽겠는 대한항공 타고 보라색 담요정도는 잠시...ㅋㅋ....가볍고 따뜻하고....노숙시 조아요~고스톱 칠때도 항상 등장!짜잔~
그러나 어리버리한 저는 내리다 딱 걸려 보유하지 못했다는 점.
5.계절옷.
제발 옷은 많이 싸오지 마시길...다 짐이예요.다니다 보면 사고 싶은 옷이 얼마나 많은데...쪼금씩. 아님 버릴옷만..그대신 반드시 사계절모두 준비~
당췌 호주는 따뜻하다고만 한 사람이 누구야...겨울옷이 딱 한벌밖에 없는데 추운 멜번에서 버티고 있는 ...엄마 ...옷좀 보내주면...땡큐~
6.지퍼락과 락앤락.
이게 먼가 하실테지만....도시락을 싸고 다닐경우가 많고 락앤락은 사기 실코...집에 종류별로 있는 락앤락에 양말정도를 담아서
캐리어에 실어주는 그런 센스를 발휘해주세요~
7.수건
생각보다 살려면 비싼 수건.대부분 빨래하기가 애매한 ??집이기에 넉넉히 준비하시길..
8.국제학생증
필요가 없는 듯 보이지만 그레이 하운드나 기차나 탈때 완전 할인...심지어 교통카드 살때랑 박물관 미술관...각종 관을 갈때
완전 부럽,.국제 학생만 싸게 들어갈수 있죠.
9.국제 운전면허증
호주까지 가서 먼놈의 운전이냐 하시지만...차만 있어도 호주는 지상 낙원.
차 없으면 마트에서 쌀 20 kg사고 집까지 이고 메고 30분도 넘게 걸어오는게 일상다반사.
그밖에 앞머리를 뱅 헤어 정도로 하시고 계시거나 야한 생각때문에 머리가 빨리 자란다 이런 분들은 미용가위 준비.미용실비가 비싸요
손톱깎기,머 이런것 까지 적나 싶지만...15불주고 사보시면 그런말은 쏘~옥 들어가죠
아..가장 중요한
10.개념
이건 ...정말 중요하죠..영어에 대한 개념....워홀에 대한 개념....내가 외국인이 되었을때 개념....
돈이 없을때 개념....왜 호주에 입국했는지 절대 잊지 말아야 하는 개념...꼭 준비하세요.
10번이 없다면.....그대는 호주 입국을 다시 생각해 보셔도 될듯....
제가 와서 느낀건 그깟 워홀비자나 비행기표만으로 외국에 간다 ...좋다...이런 마음 말고,단단한 각오.
죽더라고 영어로 말하면서 죽어갈 정도로 자연스러운 영어를 하고 싶다던지...
내가 아는 개는 호주에서 그정도로 돈 벌어 갑부가 되엇다러라던지....
개념 없이 입국해서 눈물 바람이 그칠 날 없는 나이 많은 워홀러가 써 보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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