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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는,,,,,
나한테 유학을 가라고 했다가,,,,,생각할수록,,,아니다 싶은지,,,,
또 전화 해서 가면 유학 가만 안 놔눈다고,,,,했다가,,,,,
또 당장 시집가라고 했다가,,,,,
또 놀아도 되니 집으로 짐 싸 가지고 오라고 했다가,,,,,,
벌써 맘을 백번도 더 바꾼듯 하다,,,,
반면 나는 결정을 내리기 전에 정말 고민을 많이 한다...거의 매 순간 고민한다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
하지만 결정을 내린 일에는 두번 다시 생각하지 않는다.
이미 결정을 했는데 '할지 말지,왜 해야 하는지' 그런 문제에 시달리고 있을 시간이 없다,,,
어떻게 하면 잘 할지만 생각하면 그만이다.
단순하고 긍정적인 나의 결정 때문에 ......
파장이 크다.
엄마는 앓아 누웠고,아버지는 걱정이 산더미 같다고 얼굴에 써 있고,
할아버지는 기절하시며,할머니는 쓰러지실까봐 엄마는 무서워서 말 못하겠다고 했다...ㅠㅠ
잃을 것이 너무 많다는 엄마의 말에 얻을 수 있는게 무엇인지,,,대답을 해 줄 수가 없다,
왜냐면 그 답을 아직 나도 쥐고 있지 않기 때문이다.
하지만 먼가 있는 것 처럼,굴어야 한다,,,
지금 가장 중요한 건 나의 태도이다,마치 답을 쥐고있는 것처럼 내가 확신을 보여야 할 때,,,
근데 자꾸 눈물이 날 것 같기도 하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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