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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길에
저 아주머니를 자주 본다.
버스 정류장에서 장사를 하시는데
억척스럽기 그지 없다.
버섯도 팔고,피망도 팔고,속옷도 팔고,
아무것이나 그날 그날 닥치는 데로 다 판다.
비가 오는데 장사를 하고 있고,
깎아달라는 손님과 싸우고 있고,
싱싱하다며 토마토를 쥐어 주고 있는 날도 있다.
저렇게 살아야 사는것인가
돈을 버는 것이 저런 것인가
뼈져리게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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