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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다 같이 걸어오던 모든 일행들과 찢어졌다.
사진을 골목마다 찍고 오다가 길 잃은.
아직도 기억난다.....
숙박비 지불하지 않고 자고 일어나 아침까지 먹고 유유히 숙소를 도망쳤던 그날 밤.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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