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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어나서도 무서웠다.
남자들이 술을 마시고 놀다가
한 남자가 갑자기 다른 사람을 칼로 찔러 죽였다.
피는 쏟구치고....
나는 너무 끔찍했다.
나랑 같이 있던 테이블의 사람들 중 나만 그 장면을 다 봤다.
ㅠㅠ
꿈이 이딴식.
새해 첫날 부터 내가 누굴 죽이더니.
이젠 목격자로.
새벽에 일부러 눈만 꿈벅꿈벅 뜨고 ,,무서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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