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udy...WTF...
심심하기 그지 없다......... 계속 먼가 하고 해야 하고 ,,바쁘긴 한데...마음이 짠 한가...휑하다. 모두 떠나고 ,,또 다시 덩그러니 나 혼자 남았다.이 도시에. 처음 여기 왔을 때 기억이 난다.정말 아무도 그 누구도 모를때... 하루 종일 트램 정거장에서 옆에 누가 앉기만 하면 말 시키고 그렇게라도 누구든 만나려 했었는데... 지금이 꼭......그때 같다. 아무도 모르고,아무 대책도 없고,아무것도 없이,,,말 그대로 맨 바닥에서부터... 난 안다. 이럴 때 내게 남는건 오직 하나 뿐이라는 걸. 공부,.... 먼 개소리인가 하겠지만....진심으로 사는게 갈증을 느낀다면 그때 죽도록 공부해야 한다. 배워야 한다. 결국 마지막에 내게 남는건 그것 뿐이다. 바로 지금...
2011. 2.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