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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n voyage/니가 가라,hawaii,2010

molokini

by rltwnf 2009. 10.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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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lokinimolokini



심한 후유증,
시름시름 앓아 눕기 5초 직전이다,

다시 하와이에 가고 싶어서, 눈물이 핑 돌고,
이렇게 지내다가 어느 순간 정신을 놓아버리면
또 다시 남태평양을 가로 질러 가는 뱅기 안에서
뒤척이고 있을찌도 모르겠다.

누가 다리라도 끊어줘야 안 갈텐데...

내가 나한테 걱정이다...

아무래도 한국인이 아닌 게 분명하다.
한국에 있을 때가 가장 우울하다.

나를 어쩌면 조으니...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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